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 “행감 처리, 결과만큼 과정 중요” 소통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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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 “행감 처리, 결과만큼 과정 중요” 소통 당부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4.02.2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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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이 26일 열린 2024년 소관 부처 업무보고에서 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추진을 주문했다.

사진)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경기타임스
사진)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경기타임스

26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요구 19건 ▲처리요구 57건 ▲건의사항 66건 등 총 142건의 처리를 요구한 바 있다. 수감기관은 문화체육관광국을 비롯해 6개 공공기관, 3개 보조기관 등이다.

지난 행감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각종 위원회 운영 미비점 등을 지적한 이혜원 의원은 “행감 수관 기관을 막론하고, 지적 사항 처리 시 결과를 ‘완료’ 또는 ‘추진 중’ 등 이분법적 구분지를 두기보다는 여러 의원들과 지적된 사안의 추진 과정에 대해 분기 또는 반기별로 현안을 체크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소통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설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종교협력과를 향해 종교의 다양성 존중 및 관광자원과 연계한 K-콘텐츠 발굴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양평군은 천년고찰인 용문사·상원사·사나사 등 불교문화가 뿌리내리고 있다”며 “올해 종교협력과에서 추진하는 양평군 기독교문화 체험관 건립이 양평의 기존 종교문화를 저해하지 않고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새로운 콘텐츠 발굴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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