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통장협의회는 11일,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이웃나눔 후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 날 함께한 어르신과 참여자들은 함께 덕담을 주고 받으며 새해 안부 인사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올해는 앞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번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기부자와 함께하여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오늘 행사를 주관한 양배근 통장협의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석은숙 금곡동장은 “매년 이렇게 의미있는 자리를 준비해 주시는 통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올해도 따뜻한 금곡동을 만들기 위한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하여 직접 배식을 하며 덕담을 나눈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봉사해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함께하신 분들께 올해 모두 좋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금곡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017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거나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