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PNS(주) 패키징연구소 부천시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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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PNS(주) 패키징연구소 부천시 유치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0.03.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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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징 선도도시 육성 위한 대기업 연구소 유치 성과

부천시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한솔그룹 계열사인 한솔PNS(주) 패키징 연구소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부천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솔PNS(주)는 8일 부천시청 접견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산ㆍ학ㆍ연ㆍ관이 공동으로 연구개발, 시설 장비 공동 활용, 연구인력 교류, 기술이전 등을 통한 부천시 패키징 및 연관 산업육성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국가 및 관내 패키징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건표 부천시장, 나경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박홍식 한솔PNS(주) 대표와 지역 기업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행상에 참석한 홍건표 부천시장은 "시와 패키징기술센터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한솔PNS연구소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한솔PNS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내 패키징 산업 경쟁력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한솔PNS(주) 패키징 연구소 유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 패키징기술센터가 부천시로 이전함에 따라 패키징산업 성장환경을 구축, 패키징 선도도시로 육성하고자 관련 기업연구소를 부천시로 집적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또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센터장 심진기)와 민간기업간 공동으로 개발된 성과물을 사업화시켜 관내 기업과 연계시키는 사업으로 한솔그룹 계열사인 한솔PNS(주) 패키징연구소를 부천시로 유치한 것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적극적인 노력 및 부천시의 패키징 산업 육성 노력이 결실을 맺기 시작한 징후로 보인다.

현재 부천시는 약 9100여 제조기업이 소재하고 300여개의 패키징 기업이 있어 패키징 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지난해 9월 1일 국내 유일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를 오정구 삼정동 부천테크노파크 쌍용3차 301동에 유치했다.

※ 패키징 산업은 프라스틱용기, 포장관련 기계 및 필름, 지함, 골판지 등에 적용되는 지식서비스업종으로 부천시에  R&D기관으로 제품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정부가 적극 육성중인 분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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