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혁신교육도시,오산중학교‘Osan Job Fair 직업인과의 만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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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혁신교육도시,오산중학교‘Osan Job Fair 직업인과의 만남’행사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3.04.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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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혁신교육도시,오산중학교‘Osan Job Fair 직업인과의 만남’행사ⓒ경기타임스

 오산중학교(교장 정혁진)는 지난 3일 3학년 학생 전체(349명)를 대상으로 ‘Osan Job Fair 직업인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 혁신교육도시 지역특화사업으로 운영되는 ‘꿈찾기 멘토스쿨’과 연계하여 지역의 전문직업인으로 구성된 ‘시민멘토단’을 활용, 지역의 멘토가 교육현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직업을 가진 시민들로부터 진로 직업 정보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진로를 개척하는 역량을 기르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혁신교육지원센터와 자원봉사센터의 협조를 통해 CEO에서 요리사까지 9개의 다양한 직업인을 초빙하여 학생들에게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생생한 직업 안내는 물론, 9개의 직업군 중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군을 직접 선택하고 질의 응답할 수 있게 함으로써 올바른 진로 직업 선택과 배움 중심의 체험 교육이 이뤄지도록 했다.
 
오산중학교 정혁진 교장은“성적으로 인한 경쟁위주의 구시대적인 생각의 틀을 벗어나, 학생들이 평생 동안 행복하게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무엇보다 자신의 소질을 발휘하고 나아가 다양한 사회 문화 변혁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나설 수 있는 행복한 삶의 깨달음은 중학교 시절 진로 탐색과 자기 이해에서 비롯되기에 청소년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진로발달검사와 진로 적성검사를 이틀간에 걸쳐 무료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학부모에게도 제공하여 학생들의 재능과 소질 발견은 물론 교사 학생 학부모의 ‘행복한 동행’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로진학부 이창수 교사는“진로결정은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에 대한 낮은 기대를 버리고 자신의 포부와 재능을 끌어올리도록 도와주는 것이다”라며“모든 교사가 교과에서 진로 교육을 넘어 꿈과 적성을 찾아 주기에 동참해 주는 것은 물론 학부모 그리고 우리 사회가 전환기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오산시는 시민들이 학생들의 꿈을 찾는데 멘토가 되어주는 ‘시민멘토단’(직업인 80명, 대학생 23명, 기업체 9곳)을 구성하여 관내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찾을 수 있는 진로진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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