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연무동 행정복지센터, 자원회수시설에서 소각용 쓰레기 배출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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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연무동 행정복지센터, 자원회수시설에서 소각용 쓰레기 배출 실태 점검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3.05.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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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행정복지센터가 25일 수원시자원회수시설에서 소각용 쓰레기봉투 표본검사(샘플링)를 진행했다.

사진)연무동 행정복지센터, 자원회수시설에서 소각용 쓰레기 배출 실태 점검ⓒ경기타임스
사진)연무동 행정복지센터, 자원회수시설에서 소각용 쓰레기 배출 실태 점검ⓒ경기타임스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쓰레기 줄이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이번 검사에는 연무동 주민과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검사는 연무동에서 수거돼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된 소각용 쓰레기봉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봉투를 찢어 내용물을 쏟아낸 뒤 △사기그릇, 유리 등 타지 않는 쓰레기 포함 여부 △플라스틱 등 재활용 가능 품목 포함 여부 △음식물 등 부적정 쓰레기 포함 여부 등을 점검했다.

신민철 연무동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샘플링 점검이 분리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늘 점검 결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생활쓰레기를 처리하는 자원회수시설에서는 소각용 쓰레기 반입 위반기준을 마련해 두고 있다. 소각용 쓰레기봉투에 불연성 쓰레기가 들어있거나 재활용품이 5% 이상 또는 수분이 50% 이상 포함된 경우 등이다. 동별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1개월까지 해당 동의 전체 쓰레기 반입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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