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광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수원도시재단 물환경센터,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과 ‘생태환경 맞춤형 시민정원사 양성’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수원시 생태환경 보전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생태환경 관련 활동가 양성 ▲기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환경관련 프로그램 지원 및 정보공유 등이다.  

광교2동 생태환경 맞춤형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프로그램은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다.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심 속 작은 정원 설계 이야기, 기후위기시대의 지속가능한 공동체 교육 등 생태환경과 관련된 기본교육(이론교육) 및 현장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직 광교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광교2동 지역의 생태환경을 적극적으로 보전하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광교2동과 주민자치회는 향후 생태환경 맞춤형 시민정원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갈 계획이다. 

이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