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2023 만석거 벚꽃축제 - 못다 한 이야기展’ 개최 ... 아이 작품 보며 가족 웃음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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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2023 만석거 벚꽃축제 - 못다 한 이야기展’ 개최 ... 아이 작품 보며 가족 웃음꽃 ‘활짝’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3.05.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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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가 지난 7일 구청 앞 광장에서 ‘2023 만석거 벚꽃축제 - 못다 한 이야기 展’을 열었다.

지난달 만석공원에서 개최된 벚꽃축제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축제 부대행사로 열렸던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 작품전 △장안구 공직자들의 축제 진행 모습을 담은 사진전으로 진행됐다.

수상 작품전에는 어린이 그림대회 부문별 대상부터 특선까지 동심 가득한 그림 40점이 전시됐다. 전시 공간에는 작품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학부모,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오후 내내 이어졌다. 가족들은 아이의 그림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고 함께 웃으며 휴일 오후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사진전은 장안구 공직자들이 벚꽃축제를 준비하고 진행하며 틈틈이 찍은 사진 30장으로 꾸며졌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골라 작은 스티커를 붙이는 즉석 콘테스트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대가족을 이끌고 전시회를 찾은 한 어머니는 “아이가 자기 그림이 액자에 담겨 전시된 모습을 보고 무척 자랑스러워 했다”며 “우리 가족 모두에게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 만석거 벚꽃축제 - 못다 한 이야기전'은 8일부터 장안구청 1층 로비로 자리를 옮겨 오는 12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하현승 장안구 행정지원과장은 “한 달 전 만석거 벚꽃축제를 빛내주신 시민들과 우리 공직자들의 추억으로 만든 전시”라며 “구청에 들르실 때 잠깐 짬을 내 둘러보시면서 가족, 친구와 함께했던 기억을 떠올려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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