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행정복지센터가 19일 파장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AED는 심장에 강한 전류를 보내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응급의료장비다.
어르신들이 심정지 발생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하도록 하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지역 경로당 회장 11명이 함께했다. 교육은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심폐소생술, AED 활용법 등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만신 파장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긴 한데 사용법을 몰라 활용하기 어려웠다”며 “오늘 교육으로 응급상황에도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중 파장동장은 “어르신들께 응급상황이 절대 생겨서는 안 되겠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로당 모든 어르신들께도 AED 사용법을 잘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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