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가 경인지방병무청의 ‘2022년도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10개 기관 가운데 장안구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수원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렸다.

장안구는 다채로운 사회복무요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근무 의욕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돕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장안구는 △월 1회 이상 주기적인 부서별 자체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영화관람 등 분기별 소양교육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 △부서별 자체 특별휴가 부여 등으로 사회복무요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민효근 장안구 종합민원과장은 “우리 구에는 현재 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해 총 52명의 사회복무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모두가 높은 사기 속에 병역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인 지역에서 사회복무요원이 근무하는 기관은 1469곳이다. 경인지방병무청은 해마다 복무기관을 대상으로 복무 관리, 기관장 관심도, 사기 진작 프로그램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