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평동, 복지사업 ‘장이 익어가는 초평골’주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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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초평동, 복지사업 ‘장이 익어가는 초평골’주민 교육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3.03.0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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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오산시 초평동(동장 심연섭)은 지난 8일 마을 복지특화사업인 ‘장이 익어가는 초평골’ 추진을 위한 주민 교육을 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사진)초평동, 복지사업 ‘장이 익어가는 초평골’주민 교육ⓒ경기타임스
사진)초평동, 복지사업 ‘장이 익어가는 초평골’주민 교육ⓒ경기타임스

이날 사업 주관을 맡은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공개모집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초평동 거주 주민 17명을 포함한 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초평동 마을복지 사업 소개 및 일정, 전통 방식의 장(된장·간장) 만드는 방법 등을 설명하며 교육이 진행됐다.

초평동 마을복지사업 “장이 익어가는 초평골” 은 행정복지센터 옥상정원 유휴공간에 공공장독대를 조성하여 식생활에 필수적인 된장·간장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사업이다.

전통 장을 매개물로 취약계층 배분 및 반찬 조리 재료 사용·각종 모금행사 및 홍보 활동을 통해 복지수익을 창출하는 등 건강한 나눔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동 관계자는 이번 사전 교육 이후 전통장 담기와 가르기, 달이기 등 전통 장 제조 및 나눔을 위한 활동들을 연중 활발히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정숙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오늘 교육은 식생활에 필수적인 전통 장을 매개물로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코자 하는 초평동 마을 복지사업에 대하여 주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마을 복지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심연섭 초평동장은 “성공적인 오산시 대표 마을 복지사업이 될 수 있도록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참여 주민분들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내실있는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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