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 수원시연화장, 윤달 맞아 22일부터 화장 확대 등 비상근무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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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도시공사 수원시연화장, 윤달 맞아 22일부터 화장 확대 등 비상근무 체제 돌입
  • 이해용 기자
  • 승인 2023.02.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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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가 운영하는 수원시연화장이 3년 만인 윤달을 맞아 급증하는 화장 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화장 예약과 화장로 가동을 확대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사진)수원시연화장이 오는 3~4월 윤달을 맞아 급증하는 화장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수원시연화장 내 화장시설인 승화원 전경. (사진=수원도시공사 제공)ⓒ경기타임스
사진)수원시연화장이 오는 3~4월 윤달을 맞아 급증하는 화장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수원시연화장 내 화장시설인 승화원 전경. (사진=수원도시공사 제공)ⓒ경기타임스

22일 공사에 따르면 수원시연화장은 2023년 윤달(3월22일 ~ 4월19일)을 맞아 화장로 운영시간을 기존(07시~17시)보다 2시간(2회차) 연장 운영한다.

이에 따라 개장 유골 화장 횟수도 기존보다 17건이 늘어난 20건으로 확대된다.

개장 유골 화장 예약 또한 기존 15일 전에서 1개월 전으로 변경된다. 화장예약은 ‘e-하늘 장사 정보시스템’을 통해 이날 0시부터 가능하다.

이 밖에도 추모의집 등 봉안시설도 2시간 연장 운영된다.

일 년 중에 한 달이 더 있는 달인 윤달 기간에는 부정을 타거나 액이 끼지 않는 달로 인식되고 있다. 이 때문에 묘 이장 등의 수요가 급증한다.

이전 윤달인 2020년 월평균 개장 유골 화장은 85건이지만 윤달 기간에는 7배가 넘는 626건에 달했다.

허정문 사장은 “급증하는 화장수요에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라며 “연화장 이용 고객에게 고품질의 장사서비스 제공하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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