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공식개관한 문화공장오산은 올 3월부터 재래시장과 손잡고 대시민 홍보에 나선다.
누구든 오산중앙시장의 영수증을 지참하면 미술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내년 1월이면 100주년을 맞이하는 오산중앙시장은 350개 점포를 가지고 있고, 전국 활성화 평가에서 2위를 받은 바 있다.
재래시장과의 첫 공동마케팅으로 소개되는 문화공장오산의 전시는 첫개관 이후 세번째로 선보이는 <잠시동안, 인간>으로 시각화된 다양한 인간의 모습을 접할 수 있다.
권순철, 최석운, 최수앙 등 국내외 10여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참여작가 중 네덜란드 작가 Floris Kaayk은 2012년 부천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은 바 있는 작품 <생명의 기원>을 선보인다.
재래시장 영수증으로의 무료관람은 3월 9일부터 4월 28일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문의 : 031-371-9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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