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신기한 균(菌)류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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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신기한 균(菌)류 전시회 개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3.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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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자생하는 야생 균(菌)류의 다양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신기한 균류자원 전시회'를 개최한다.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농진청 농업과학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솔점균', '분홍콩점균', '동충하초', '오디균핵병균', '잔나비불로초', '복령' 등 20여 종의 야생 균류가 실물로 전시된다.

이밖에 균류 사진 100여 점과 특이한 형태의 포자를 전자현미경으로 찍은 포자 사진 20점, 버섯 우표 10점 등도 함께 전시된다.

또 봄철 많이 발생할 수 있는 독버섯 중독사고를 막기 위해 식용버섯과 독버섯, 독초를 구별할 수 있는 '독버섯 독초' 책자를 관람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농진청 농업미생물과 석순자 박사는 "국내에 자생하는 야생 균류는 암과 성인병을 예방하는 성분을 지닌 유용한 미생물 자원"이라며 "우리 균류의 다양성과 중요성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소비자가 알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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