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가 7일 매탄사랑장학회의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장학금은 총 800만원으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내 모범학생 16명에게 각 50만원씩 백미 10Kg과 함께 전달되었다.
2009년부터 시작된 매탄사랑장학회의 장학금 전달식은 2020년 이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다시 열린 만큼 더욱 뜻깊고 반가운 자리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매탄사랑장학회 권영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과 경기도의회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 수원특례시의회 배지환 의원, 장대현 주민자치회장 등 매탄4동 8개 단체 회장, 후원에 참여한 서기섭 박사, 진상준 박사 등이 참석했다.
권영순 매탄사랑장학회 회장은 “자신의 꿈을 향해 하루하루 학업에 힘쓰는 우리 학생들이 큰 꿈을 키워나가는데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고 싶다. 훗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후배양성을 위해 힘쓰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달라”고 말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 온 매탄사랑장학회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우병민 매탄4동장은 “매탄사랑장학회의 후원은 이제 매탄4동의 미래를 책임지는 명실상부한 문화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오랜 기간 꾸준히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힘쓰고 계신 매탄사랑장학회 회원분들과 바쁘신 와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새 학년을 앞두고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고 있을 학생들에게도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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