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현장출동 찾아가는 무한돌봄휴먼서비스사업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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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현장출동 찾아가는 무한돌봄휴먼서비스사업 본격 운영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3.03.2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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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현장출동 찾아가는 무한돌봄휴먼서비스사업ⓒ경기타임스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4일부터 거동불편 등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도와주는‘찾아가는 무한돌봄휴먼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복지정보로부터 소외돼 있거나 복지관련 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시가 다양한 복지정책을 설계하고 추진하더라도 수혜를 받는 사람들은 이런 정보를 잘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찾아가는 무한돌봄휴먼서비스는 시청 365 민원담당관실이 운영하는 1개팀, 각 구마다 담당공무원과 무한돌봄사례관리팀, 동주민복지협의체위원, 통.반장 등으로 구성된 1개팀씩 총 5개팀으로 구성돼 있다.

5개팀은 관내 7개 취약지구의 어려운 주민 또는 기초수급자의 대상은 아니지만 지원할 필요성이 있는 주민 통.반장이 지원을 요청하는 주민 등을 직접 방문해 공적서비스와 민간자원을 연계해 지원하게 된다.

현재 7개 취약지구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23가구를 발굴해 8가구에 대해 생계비, 주거비, 난방비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국민건강보험료를 감액해주는 등 연계서비스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위기가구를 지원하고 있지만 여전히 복지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며“현장을 직접 구석구석 찾아가서 보고 듣고 도와주기 위한 것으로 우리 이웃이 절망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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