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찜질방 화재로 손님 60여명 병원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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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찜질방 화재로 손님 60여명 병원 치료
  • 전석용 기자
  • 승인 2013.03.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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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내의 한 찜질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100여 명의 손님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제주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경 제주시 동광로 황금불가마 찜질방 건물 외벽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건물안으로 연결된 환풍기를 통해 찜질방으로 연기가 유입돼 100여명의 손님들이 건물밖으로 뛰쳐 나왔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 됐으나 손님중 60여 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자와 사우나 관계자,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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