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고등학교 야구부 창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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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고등학교 야구부 창단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3.03.21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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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고등학교 야구부 창단식..야구부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경기타임스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1일 장안고등학교(교장 양재길) 강당에서 장안고 야구부 창단식을 가졌다.

관내 2번째이자 도내 7번째 고교 야구팀으로 창단한 장안고 야구부는 줄곧 유소년 야구팀을 지도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이덕진 감독이 사령탑을 맡았으며, 현재 14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야구부 창단을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 장안고와 협약을 체결하고 행정적․재정적인 지원을 했으며, 장안고와 수원시야구협회는 창단과 운영에 대한 제반 사항을 지원했다.

특히 시는 2013년 장안고 교육환경 개선사업, 창단 지원금, 야구부 코치 보상금 등 3개 사업에 5억여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창단식에서 축사를 갖고 창단 지원금 증서를 전달했다.

장안고 야구부는 창단식 이후 평동에 위치한 야구연습장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며 4월1일 수원 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으로, 이번 야구부 창단은 수원 및 경기도의 야구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창단식에서 “지역내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하려는 노력의 결실로 장안구 야구부가 창단하게 됐다”며 “지난해 매향중학교 야구부 창단에 이어 이번 창단은 수원지역의 야구 활성화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장안고 야구부 창단에 따라 수원은 리틀 3개, 초교 1개, 중학 2개, 고교 2개, 대학 1개팀을, 경기도는 리틀 35개, 초교 15개, 중학 11개, 고교 7개, 대학 5팀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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