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시청 대회의실에서‘2013년도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하여 최웅수 시의장, 주민대표를 비롯한 공동주택 관리소장, 통장, 부녀회원, 시민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종량제 취지와 전용봉투방식 채택배경, 배출방법, 시범사업인RFID방식설명,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주민들의 종량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의견을 듣는 자리가 됐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종량제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성공의 관건으로 배출량을 근본적으로 줄여보고자 오늘 시민들을 모시고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지난해 10월 시범운영으로 25% 정도의 감량효과가 있었으며 금년 6월부터 공동주택 전체로 전면 시행하는 등 최선을 다해 음식물 종량제 성공사례 롤 모델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에서는 당일 장비를 실제로 설치하여 시민이 직접 시연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업 시행 전 시민들의 궁금한 사항을 적극 해소했다.
시는 6월부터 종량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약 1개월간 시험 운영을 거쳐 7월 1일부터는 모든 공동주택에 대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전국적으로 일제히 시행되는 공동주택 음식물 종량제 시행에 앞서 적극적으로 시민의견을 청취하여 종량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많은 시민들의 협조와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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