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립 경로당 2개소 개소로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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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시립 경로당 2개소 개소로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3.03.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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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두곡동 경로당 개소.현판식ⓒ경기타임스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두곡동에서 마을 어르신과 각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 두곡동경로당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사회복지과장의 경로당 신축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패 전달, 백남석 초대 회장의 인사말, 오산시장의 격려사, 오산시의회의장,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장의 축사, 현판식과 시설라운딩,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노인여가생활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는 경로당을 더욱 활성화 하기위해 노래교실 등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하겠다”며“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노인빈곤을 해소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사업에 시 예산을 추가 부담하여 확대 시행하는 등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두곡동은 2009년 9월 마을 전체가 세교3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되어 개발행위가 제한되다가 지난 2011년 5월 세교3지구 지정이 취소되어 개발행위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경로당 신축 결정하고 2012년 9월에 착공, 금년 2월 15일 준공되어 오산시의 106번째 경로당으로 등록 개소하게 된 것이다.
 
시는 민선 5기 들어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여가선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로당 시설확충에 노력한 결과 2010년 91개소 대비 15개소가 증가했으며, 노후경로당 환경개선과 운영비, 난방비, 사회봉사활동비 등 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한, 오는 25일에는 ‘부산동 시립경로당’이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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