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11월까지 채용박람회를 총 32회 개최하기로 했다.
경기도내 912개 기업이 참여해 1만7천50명을 채용하는 규모다.
올해 첫 채용박람회는 지난 5일 KT고양지사에서 2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장애인 300명을 뽑는 '장애인 현장 채용의 날'로 진행됐다.
올해 두 번째 채용박람회가 21일 오산시민회관에서 열리는 것을 비롯해 11월 의정부를 끝으로 총 32차례의 채용박람회가 이어진다.
올해는 대학교를 찾아가는 청년층 일자리 박람회를 신설했다.
경희대(4월), 대림대(4월 25일) 용인대(5월), 성균관대(9월) 등 4개 대학 채용박람회를 통해 총 2천200명의 대학생 청년 구직자가 기업에 채용될 전망이다.
또 베이비붐 세대 등 중·장년층을 위한 채용박람회가 6회, 여성 채용박람회가 1회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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