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 무한돌봄센터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찾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지난달 25일부터 상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산시무한돌봄센터는 그동안 정부 복지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에 대해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해 극빈곤층으로의 추락을 막아왔다.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는 8명 2개조로 편성?운영하며 저소득 밀집지역 등 취약지역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현지 사정에 밝은 통?반장, 부녀회장 등의 무한돌보미와 함께 위기 우려가 있는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상담과 각종 복지제도 안내 등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발굴된 위기가구는 무한돌봄센터의 사례관리를 통해 민관연계 맞춤형 지원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받게 된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어려움에 처해있어도 어떻게 도움을 받아야할지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복지현장을 구석구석 찾아가며 무한돌봄센터 홍보와 위기가구 발굴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주저없이 제보해 주시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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