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교지구 경로당 순회 한방진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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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세교지구 경로당 순회 한방진료 실시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3.03.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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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세교지구 경로당 순회 한방진료ⓒ경기타임스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의료이용 불편지역 주민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소외감 해소를 위하여 세교지구 경로당 순회 한방진료를 실시한다.
 
지난달 28일 서랑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주1회(매주 목요일 오후1~4시까지)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신장동·세마동 34개 경로당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한방진료팀(한의사, 간호사)이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한방 의료상담, 한방 약제 처방, 혈압·당뇨 체크 등을 제공하는 한방진료는 지난해에도 1,0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경로당에서 진료를 받은 어르신은“멀리까지 찾아와 진료도 하고 약도 주고 시간도 절약되니 너무 고맙다”고 기뻐했다.

왕영애 보건소장은 “교통 불편으로 의료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세교지구 주민들을 위해 경로당 순회 한방진료를 비롯한 이동보건소를 지속 운영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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