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유재광 의원,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전반기 의장 경선직 불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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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유재광 의원,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전반기 의장 경선직 불출마 선언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2.06.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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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3선, 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의원이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전반기 의장직 경선에 불출마을 선언했다.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3선, 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의원ⓒ경기타임스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3선, 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의원ⓒ경기타임스

유 의원은 불출마 선언에서 "수원시 민생·경제 불안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제1야당의 역할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고견을 들었다"며 " 우리 정당과 오직 수원시정의 발전을 위해 제가 가야 할 길을 놓고 많은 갈등과 고민의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장직 경선이 아름다운 경쟁으로 비추어지지 않고 오직 권력 갈등과 자기 몫 앞세우기라는 대외적 비판으로 둔갑되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어 불안정한 과열의 중심에 포함되어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일조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유 위원은 "제12대 전반기 의장은 민선8기 새로운 수원의 시작을 함께하며 시민의 뜻을 수원시정에 제대로 반영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진 중요한 자리라"며 " 더 이상 의회가 민주당 정권 아래에서 단순한 거수기 역할에만 그치지 말고 시정을 제대로 감시하고, 견제하라는 수원시민의 염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12대 의회에 입성한 우리 당 소속 의원 중에는 경험과 연륜을 가진 다선의원님들과 열정과 역량을 가진 다양한 초선의원님들이 함께 있다"며 " 우리는 이제 의장직을 수행에 가장 바람직한 분을 추대하고 추대된 의장께서 전반기 의회를 잘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지하고 협력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우리가 가야할 길에는 힘을 더하고, 가서는 안 될 길에는 가지 않도록 막아서는 것을 주어진 사명이라고 생각하며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하고 " 그것이 지금까지 변함없이 실천해 온 선당후사의 정신을 올바르게 지키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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