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여름 장마철 대비 자연재해 위험지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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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 여름 장마철 대비 자연재해 위험지 현장점검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2.06.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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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현광)는 8일 여름 장마철을 대비하여 풍수해 등 자연재해 위험이 있는 수원천변 가로수와 시설물에 대해 사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팔달구, 여름 장마철 대비 자연재해 위험지 현장점검ⓒ경기타임스
사진)팔달구, 여름 장마철 대비 자연재해 위험지 현장점검ⓒ경기타임스

이날 팔달구는 작년 11월 계속된 강우에 도복된 수원천변(화홍문~매향교 구간)의 버드나무 가로수에 대하여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지의 늘어진 정도, 고사지 여부, 외과수술 필요성 여부, 수목의 전반적인 생육상태 파악 등을 통해 도복 우려가 없는지, 가로수 하부의 수목보호판과 벤치 등 태풍 등의 피해로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이 있는지를 면밀히 점검하였다.

또한 이번 점검 결과로 노령목인 버드나무 가로수가 태풍 등 재해 시 가지가 부러지거나 쓰러지면서 피해를 줄 위험성이 큰 만큼 지속적인 예찰과 관리방안을 관계부서와 협의할 계획이다.

김현광 팔달구청장은 “봄 가뭄이 지속되면서 도심 속 나무들의 생육도 매우 불량해졌는데,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 등의 자연재해까지 우려되는 만큼 지속적인 예찰을 강화하여 재해 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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