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3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중 자치단체 부문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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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3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중 자치단체 부문 우수상 수상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3.02.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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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   김지완 수원시 환경국장 오른쪽 박성효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경기타임스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온실가스 감축으로 환경수도 조성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수원시가 27일 국회 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정두언, 김성곤)이 주최한 ‘2013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중 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날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자치단체 부문에서는 전국에서 총 18개 자치단체가 응모한 가운데 8개 자치단체가 본심에 진출했으며, 수원시는 최종 심사에서 ▲저탄소 환경수도 추진, ▲중․단기 감축시나리오 설정, ▲기초지자체 최초 전담부서 신설, ▲시민참여와 국제협력 등 온실가스 감축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저탄소 녹색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 9월 환경수도를 선언한 바 있으며, 2030년까지 2005년 대비 40%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중․단기 감축이행계획을 통해 감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박병석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김성곤 대표의원, 김제남 포럼 연구책임의원, 이회성 IPCC부의장,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 손성환 외교통상부 기후변화대사 등 각계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한편, 국회 기후변화포럼이 지난 2009년 제정한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 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나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매년 공공․자치․기업․시민․학생․언론 등 6개부문에서 응모를 받아 예심과 본심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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