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민간외교 활성화 국제교류협회 설립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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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민간외교 활성화 국제교류협회 설립 발대식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3.02.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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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은 국제교류협회 설립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해 국제 자매도시 방문 중 대부분의 자치단체에 국제교류협회 또는 민간교류단체 등을 조직, 국제교류의 최 일선에서 활동하는 것에 감명받고 민간외교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여 추진하게 됐다.
 
오산시는 ‘오산시국제교류협회’를 지역내 상공인, 유관단체장, 국제관련 전문가, 금융기관, 시 산하기관 대표 등 국제 교류활동에 관심이 많은 참여자 20여명을 회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은 협회원들과 상견례, 국제교류협회 설립배경, 오산시 교류도시현황 설명, 임원선출과 운영방안 등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오늘 이 자리는 빠르게 변화되는 국제화 시대에 교류국가나 교류활동이 행정의 수요자인 시민입장에서 변화가 요구되고 있고, 교류분야에서도 행정뿐만 아니라 경제와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시민이 원하는 실질적 실익이 될 수 있도록 교류분야를 발굴함은 물론 활동을 확대하고자 한다”며“우리시의 혁신적 공교육 정책을 바탕으로 공교육의 모범 도시답게 미국의 교육도시인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시와 궐리사의 역사성과 문화성의 공통적 가치를 바탕으로 공자의 고향인 중국 산동성 곡부시와 교류관계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앞으로 협회원들의 사회적인 지위와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오산시를 사랑하면서 국제적 마인드를 갖고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시어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내실있는 조직으로 구성됐으면 한다”며“오산시 국제교류업무에 다양한 분야의 교류시책과 교류방향, 그리고 시민의 국제화 마인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단체로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오산시 국제교류협회가 민간단체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협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조석구(오산시민대상수상자회장)씨는“외국인 방문객 1천만명 시대를 맞이하여 한국인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사람들과 소통하고 친분을 쌓기 위한 인적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협회를 출범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산시국제교류협회 창단으로 인해 오산시는 국내 제1의 글로벌 자치단체로써 지금보다 더 구체적으로 세계를 이해하고 품에 안고 나아가는‘Global Spirit of Excellence(뛰어난 세계적 정신)’를 실천하는 발판이 마련돼 각국의 문화교류 활성화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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