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한화장품연구원 청사 35억원 투입 시에 기부채납
상태바
오산시, 대한화장품연구원 청사 35억원 투입 시에 기부채납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3.02.27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한화장품연구원 청사 35억원 투입 오산시에 기부채납식ⓒ경기타임스

지난 2010년 ‘뷰티-코스메틱 벨리 조성’ 계획을 밝힌 오산시는 화장품 산업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 나아가서는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결실을 맺고 있다.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대한화장품연구원(이사장 서경배)은 지난 26일 오후 가장산업단지 대한화장품연구원 1층 교육장에서 대한화장품연구원 기부채납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하여 대한화장품연구원 서경배 이사장, 신현두 원장, 연구원 이사인 화장품기업 대표, 화장품연구원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화장품연구원은 시에서 필요한 토지를 제공하고, 국비27억, 도비5억 시비 11억, 연구원 자부담 19억 등을 투입하여 대한화장품연구원 청사건립과 각종 고가 연구장비를 구입 완료했으며, 이번에 35억원이 투입된 청사건물을 시에 기부 채납하게 된 것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중소 화장품 기업을 위한 연구기관으로, 화장품의 국제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기를 기대한다”며“화장품 산업은 기업성장과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지역의 일�美�창출을 위해 반드시 육성해야 할 고부가 가치산업으로 화장품 산업을 발전시켜 Beauty를 오산시의 대표 브랜드화 해 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기부채납 협약식에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오산시에 투자를 제안하면서“오산시는 투자가치가 높은 도시로 어느 도시보다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과 물류 여건을 가지고 있으며 도내 가장 젊은 도시로 우수한 노동력을 제공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채납 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청사는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 29일 준공하여 가장동 산업단지 내 연구원부지 3,303㎡(2층, 연면적 2,252㎡)에 연구원 20여명이 근무 중이며, 식약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1월에는 “화장품 품질검사기관”으로 지정 받았으며, 2월에는 “화장품 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