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인 굿네이버스가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아동안전키트 120세트를 기부했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26일 수원시 드림스타트 우만센터를 방문해 아동안전키트(47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굿네이버스는 NGL코리아(유통업체)로부터 받은 후원금으로 아동안전키트를 구입해 수원시 드림스타트에 기부했다. 가정용 소화기 1개, 마스크(KF94) 2매 등으로 구성된 아동안전키트는 센터에 등록된 아동 가정(1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결정한 굿네이버스와 NGL코리아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동 안전키트를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문상록 본부장은 “아동안전키트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원지역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 3개 기관(세류·우만·영화)에서 아동 7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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