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산수화기자단 6.1 지방선거 특별취재팀] 이오수 경기도의원 후보는 24일 광교에서 유세를 하며 "광교를 위해 일해 왔고 광교를 위해 일할 사람, 이오수를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의 선거구는 수원시 제9선거구(광교1·2동)이다. 경기도의회 첫 입성을 노린다.
이 후보는 "이 지역에 산 지 10년이 넘었다. 하지만 광교1·2동에서 현재까지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모두 합쳐 단 한 번도 보수세력이 정치적 기반을 가진 적이 없다."며 "지난 10년 동안 그냥 공천만 받으면 다 당선이 되는 지역이었다. 수원에서도 가장 진보적인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그래서인가 당선만 되면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 지역주민과 소통도 안 하는 상황이 계속 진행돼 왔다.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정치인들에게 많이 속아왔다."며 "주민들의 불만이 쌓여 있는 만큼 이번에는 국민의힘 이오수를 선택해 한쪽에 쏠려 있는 정치 성향을 바꾸고, 균형을 맞출 수 있게 해달라"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지역주민과 함께 실천하는 공약’으로 ▲광교지역 공공기관 이전 결정 취소 및 원상복귀(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 개발 이익금 정산 문제 해결에 앞정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운영위원, 광교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운영위원, 광교 장애인주간보호시설 후원 ‘홀씨’ 회장, 광교 자연앤힐스테이트 입주자대표 회장, 광교산악회 사무국장 등을 맡고 있다.
힐스사랑 봉사단 단장, 경기도청 이전 추진협의회 사무국장, 광교입주자대표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