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다음달부터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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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다음달부터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활동 시작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2.05.2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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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2월까지 관내 588곳 어린이집 급식·위생·건강·안전관리 등 점검

[경기타임스] 용인시는 다음달부터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이 활동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용인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이 지난 17일 열린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사진)용인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이 지난 17일 열린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와 보육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집의 급식과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올해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에는 학부모 5명, 보육전문가 5명 등 총 10명이 활동하며, 다음달부터 12월까지 2인 1조로 관내 약 588곳의 어린이집을 점검한다.

이들은 감염병 예방·관리부터 실내외 시설, 등·하원 인계, 차량 안전, 식단 및 영양, 식자재 보관 규정, 조리실 및 조리도구 청결 등 15개 항목에 대해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 17일 위촉식을 열고,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와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은 보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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