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국가유공자 참전명예수당 10만원 인상 및 나이 제한 철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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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국가유공자 참전명예수당 10만원 인상 및 나이 제한 철폐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2.05.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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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국가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내세우며 수원시 참전명예수당 인상 및 나이제한 철폐 공약을 23일 밝혔다.

사진)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20일 수원시 보훈회관을 방문했다. ⓒ경기타임스
사진)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20일 수원시 보훈회관을 방문했다. ⓒ경기타임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아직도 생활고를 겪고 있는 6.25 참전 유공자 분들과 월남 참전유공자 분들을 비롯한 모든 국가유공자분들께 수원시에서 먼저 나서서 현 참전 명예수당을 인상해 참전명예수당을 10만원까지 인상”하며 “현재 65세 이상만 수령이 가능한 부분을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가 수령가능 하도록 제도를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권유족에 대한 수당 지급 부분과 관련해서 타 시 사례를 참고 수당지급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번 발표와 관련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의 뜻과 희생은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드는 국가의 기본정신이라며 국가유공자의 공훈은 소중한 가치로 이어져야 한다”면서 공약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지난 20일 보훈회관을 방문, 관계자들을 만나 “국가 유공자와 보훈단체를 위해 다양한 선양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만 65세 이상인 6.25 및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는 수원시 약 5,000명(2020년도 기준)으로 참전명예수당 7만원(2022년도 기준)이 지급된다.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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