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지 수원시의원 후보 개소식 100여명 운집, 역대급 인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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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지 수원시의원 후보 개소식 100여명 운집, 역대급 인파 몰려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2.05.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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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진보당 임은지 후보 개소식에 역대급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개소식에는 정자시장 상인들은 물론, 종교계 주요 인사인 정종훈 목사, 정자1동 노인회 김종훈 회장과 김현태 회장 아파트단지 대표, 1318청소년센터 윤소영 대표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임은지 수원특례시의원 후보 피켓 개소식ⓒ경기타임스
사진)임은지 수원특례시의원 후보 피켓 개소식ⓒ경기타임스

개소식 행사가 시작하기 전부터 찾아온 지지자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다과를 준비하고 참석자에게 자리를 안내했다. 청년들은 노래와 율동으로 참석한 주민들의 흥을 북돋아 주기도 했다. 

정자시장 주변 상인들은 시의원 후보 개소식에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리기는 처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정자시장을 지키고, 여성과 아이를 대표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라는 후보의 바람이 꼭 실현되길 바란다는 말을 덧붙였다.

특히, 신나는 나눔가게 자원봉사자 장모 씨의 이야기는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장모 씨는 “3살짜리 어린 아들을 홀로 책임져야 하는 막막한 상황이었다. 도움을 받을 곳을 알아보던 중 임은지 후보를 알게 됐다.”라며, “한부모 가정 지원 서류를 낼 때도, 필요한 물건들도 함께 챙겨주셨다.”라고 자신이 겪은 일화를 솔직히 드러냈다. 이어 “내가 본 후보는 누구보다 선한 영향력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다. 그 모습을 보며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은지 후보는 감사 인사를 통해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를 없앤 것도, 아파트 공사비 7천만원을 절감하고 관리업체를 교체한 것도 모두 여기 계신 분들의 힘으로 이뤄낸 것”이라며, “지난 선거에서는 20%를 득표하고도 3등으로 낙선했지만, 이번에는 지난 선거보다 인지도도 높아지고 3인 선거인 만큼 정자동이 자랑하는 수원시의원이 되겠다.”라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나는 나눔가게’는 임은지 후보가 2009년부터 운영해온 한부모가정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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