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희승 수원시의원 후보, “영통소각장 이전 대응 부서 신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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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희승 수원시의원 후보, “영통소각장 이전 대응 부서 신설해야”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2.05.13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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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산수화기자단 6.1 지방선거 특별취재본부팀] “초심으로 돌아가 소통중심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희승 수원시의원(수원시 파선거구(영통2·3·망포·1·2동))의 다짐이다. “이것은 지역주민들과의 약속이자 자신과의 약속이기도 하다”고 했다.

사진) 이희승 수원특례시의원 후보가 인터뷰에서 "재선에 도전 이유에 대해 지난 4년 동안 지역주민들과 소통중심으로 신뢰를 많이 쌓았다"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보장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사진) 이희승 수원특례시의원 후보가 인터뷰에서 "재선에 도전 이유에 대해 지난 4년 동안 지역주민들과 소통중심으로 신뢰를 많이 쌓았다"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보장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이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지역주민들과 소통중심으로 신뢰를 많이 쌓았다”라며 “신뢰가 많이 쌓인 만큼 민원이 많이 들어온다”라고 말했다. “아마도 영통구청을 가장 많이 들락거리는 시의원 중 한 명일 것이다”라고 했다.

특히 이 의원은 “좀 더 열심히 지역을 살피고 좀 더 잘하라는 의미로 재선에 도전할 기회를 주신 것 같다”라며, “언제나 겸손하게 임하려고 한다”라고 강조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이희승 의원을 8일 오후 영통동에서 산수화기자단(회장 배기백, 뉴스파노라마)이 만났다.

이 의원은 민주당 수원무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군공항이전시민협의회 대외협력위원 등을 맡고 있다. 국회의원 김진표 비서관, 수원청년회의소(JC) 회장 등을 역임했다.

- 재선에 도전한다. 그 이유는?

지난 4년 동안 지역주민들과 소통중심으로 신뢰를 많이 쌓았다. 

신뢰가 많이 쌓인 만큼 민원이 많이 들어온다. 아마도 영통구청을 가장 많이 들락거리는 시의원 중 한 명일 것이다. 

좀 더 열심히 지역을 살피고 좀 더 잘하라는 의미로 재선에 도전할 기회를 주신 것 같다. 

더 겸손히 임하겠다.

- 올해 초 수원특례시의회가 출범했다. 무엇이 달라졌나?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명칭만 수원시의회에서 수원특례시의회로 바뀌었지 그다지 권한이 확대되지는 않았다.

그나마 인사권이 조금 확대되고 복지 혜택이 조금 늘어났을 뿐이다.

재선 의원이 된다면, 인사 권한과 재정 권한 등의 확대를 행정안전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할 것이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이기에 오히려 더더욱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 ‘수원시 안심통학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 의미가 남다른 듯하다.

어른으로서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초등학생의 통학기본권을 보장하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마련했다.

특히 구에서 다른 구로 통학을 하는 아이들이 있다. 긴 거리를 통학 하는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어야 한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 이행을 완료한 공약 중 대표적인 공약 몇 가지만 소개한다면?

지역구에 버스노선을 신설했다.

지역구에 ‘망포역’을 기준으로 ‘광교’와 ‘동탄역’을 이어주는 버스노선이 없었다. 직접 현장에 나가 노선을 스케치하고 동선을 따라 정밀 체크를 했다. 그 자료를 바탕으로 대중교통과에 건의, 1년 만에 5-3번(광교→망포→동탄역) 버스노선을 신설했다.

영통구의 만성적인 주차문제도 풀었다. 

거주자우선주차제가 실시되고 있었으나 몇몇 상인들이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는 위법이 자행되고 있었다. 이를 바로잡고자 수원도시공사에 건의, 무인시스템공영주차장 설치를 추진해 주차난 해소와 경제 창출 효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어려워진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지원했다. 보육아동과에 건의해 예산을 확보했다. 운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큰 보람을 느꼈다.

- 지역구 최대 현안은 무엇인가?

영통소각장 문제가 제일 큰 지역 현안이다.

주민들은 당장 폐쇄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TF를 만들었지만 효과는 없었다. 시 집행부도 잘못했다. 

중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가야 한다. 영통소각장 이전과 관련한 대응 부서가 신설돼야 한다.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어주어야 한다.

- 지역구 주민들에게 한 말씀.

늘 감사한 마음뿐이다. 항상 좋은 말씀도 해주신다. 가슴 깊이 새겨듣고 있다.

언제나 겸손하게 임하려고 한다. 잘못한 것이 있으면 스스로 반성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초심으로 돌아가 소통중심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이것은 지역주민들과의 약속이자 자신과의 약속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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