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기원, 12일 ‘경기도친환경농업연구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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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기원, 12일 ‘경기도친환경농업연구회 정기총회’
  • 전찬혁 기자
  • 승인 2022.05.1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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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2일 광주 농기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에서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친환경농업연구회 교육 및 정기총회’를 열었다.

사진)친환경농업연구회 정기총회.ⓒ경기타임스
사진)친환경농업연구회 정기총회.ⓒ경기타임스

경기도친환경농업연구회는 2019년에 설립된 친환경농업인 연구 모임체다. 농업인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현장에 반영하고자 관련 전문 기술 습득, 신기술 현장 실증 등을 추진하고 있다.

농기원은 매년 연구회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친환경 마늘, 사과, 당근, 대파 재배 매뉴얼 개발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농작물 생육 촉진 및 친환경 병방제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탄소격리(대기 중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토양 내 유기물 등에 고정해 지하 또는 지상의 특정 공간에 저장하는 과정)형 배추 뿌리혹병 친환경 방제 연구도 시작했다.

교육에서는 김현권 경기환경에너진흥원 원장이 ▲탄소 중립을 위한 농업에서의 재생에너지 사용, 안난희 국립농원과학원 박사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농업 연구현황, 임성희 도 농기원 친환경농업연구팀장이 ▲도 농기원의 친환경 농업 연구 성과 및 추진 방향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이어 올해 연구회 운영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과 임원 선출, 연구 사업에 관한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 친환경농업인들과의 소통과 정보교류를 더 활발히 하고, 농업 현장의 어려운 점을 해결하는 연구 사업 추진에도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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