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수원시장 후보, 어버이날 맞아 “수원시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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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수원시장 후보, 어버이날 맞아 “수원시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약속
  • 이해용 기자
  • 승인 2022.05.0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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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ss 도입으로 어르신들의 교통비 걱정 해소 시켜드리겠다”약속

[경기타임스]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는 8일, 매일 수원의 44개동을 하나씩 찾아가는 포(4)동 포(4)동 캠프의 34번째 지역으로 수원특례시 영통구 망포2동에 위치한 망포역에 일일캠프를 차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포동포동 진행 사진_수원특례시 영통구 망포2동ⓒ경기타임스
사진)포동포동 진행 사진_수원특례시 영통구 망포2동ⓒ경기타임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대중교통 노선 확대와 어르신을 위한 교통복지 혜택 마련을 요청했다.

김용남 후보는 간담회에 앞서 어르신들께 “부모님 세대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고 말하며 “어버이날을 축하드리고 어르신들의 편안한 이동권 보장과 교통 편의를 수원시에서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지하철은 무료 교통카드가 있지만 시내버스는 유료기 때문에 환승도 어렵고, 교통비 발생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수원시의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시내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S-pass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어르신들은 시내버스 요금에도 경제적 부담을 갖고 계신다”며 “S-pass를 발급받은 어르신들은 경제적 부담 없이 이동하실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 같은 정책 추진과 관련해 “어르신들의 아들이 되어 효도하는 마음으로 어르신 공약을 만들었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은 후대의 의무인 만큼 우리 어르신들이 수원시를 단단하게 지탱하는 구성원으로 확실하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어르신 관련 사업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용남 후보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실버스포츠센터 건립, 경로당의 복합문화공간화, 게이트볼 구장 확충 등 윤택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정책 추진을 약속한 바 있다.

 

9일 진행되는 김용남의 포동포동 캠프는 영통구 원천동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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