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산수화기자단 6.1 지방선거 특별취재본부팀] “지금 (1)하러 (나)갑니다!”
곽영진 수원시의원 예비후보(민주당, 수원시 타선거구(권선2·곡선동))의 슬로건이다. 기호가 ‘1-나’번이라는 점에 착안해 정했다.
특히 타선거구는 2명을 뽑는 2인 선거구다. 곽 후보가 당선된다면, 사실상 타선거구에서는 민주당 후보 2명이 모두 당선된다고 봐야 한다.
“제가 파란을 일으킬 겁니다!” 패기 넘치는 실력, 능력, 추진력 꽉 찬 청년 곽영진 후보를 3일 오후 권선동 선거사무소에서 산수화기자단(회장 배기백, 뉴스파노라마)이 만났다.
곽 후보는 이목중, 동원고, 수원대를 졸업했다.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권선고 운영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 사무국장, 통합국제공항 추진연대 대외협력분과 위원, 수원특례시 장애인체육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22년 동안 IT 전문기업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다.
김진표 국회의원 비서, 수원청년회의소(JC) 58대 회장,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 사무총장, 경기벤처융합교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여성고용 우수기업 등에 선정됐다. 수원시 일자리창출 중소기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입성을 노린다. 출마하게 된 동기는?
지난 22년 동안 IT 전문기업 대표이사로 일해 왔다.
수원시는 ‘스마트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수원시장 후보들도 대부분 스마트도시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런데 정작 수원시의회에는 IT 지식을 갖춘 시의원이 단 한 명도 없다. IT는 하드웨어가 100이라면 소프트웨어는 200, 300 무궁무진하고 천차만별이다.
정말이지 수원시가 스마트도시로 나아가려면 수원시의회에 IT 전문가가 한 명쯤은 있어야 한다.
이것이 수원시의원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다.
아울러 청년공천 나이 제한이 만43세다. 올해가 마지막 기회더라. 과감히 용기를 내어 출마를 결심했다.
- 정치를 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지난 2010년 수원청년회의소(JC) 회장을 맡았다. JC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했다. 그때 김진표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들을 만나게 됐다. 이후 김 의원님 비서로도 잠깐 일하기도 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레 정치를 꿈꾸고 정치와 인연을 맺은 듯하다.
- 슬로건은 무엇인가?
대표 슬로건은 “수원특례시의 미래, 청년의 책임! 실력, 능력, 추진력 꽉 찬 청년 곽영진입니다!”이다.
기호가 ‘1-나’번이라는 점에 착안해 “지금 (1)하러 (나)갑니다”라는 슬로건도 함께 쓰고 있다.
- 곽영진만의 최대 강점은?
슬로건에 그대로 나와 있다. 저는 20여 년간 IT 회사를 운영해 왔다. 정말 실력으로 이끌어왔다. 그리고 불도저 같은 추진력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손꼽히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
특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애인체육회,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 군공항이전협의회 등의 활동을 하며 수원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고민하고 그 해결책을 내놨다.
지역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드리겠다. 주민들의 바람이 내일의 수원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소통하겠다. 수원시의회에 가서 큰 소리도 치려고 한다.
- 지역구 현안은 무엇이 있나? 그리고 대안은?
할 일 많은 권선2동과 곡선동이다.
권선2동은 주거환경 개선 일환으로 공동주택 장기수선 충당금 예산 추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 노후된 공원, 놀이터 리모델링 사업 등을 포함해서다.
농수산물시장 근교에 부지를 이용해 교육 인프라를 조성해야 한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복합문화센터 유치도 절실하고, 도시형 미래학교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
곡선동은 안룡초 등하교 버스 확대 지원이 시급하다.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골목골목 스마트 가로등 설치 ▲이면도로 방범 CCTV 재설치 ▲원룸 오피스텔 순찰 인력 보충 및 치안 강화 ▲귀가 여성을 위한 안심벨 설치 확대 등이 필요하다.
주차 전쟁 없는 마을 조성을 위해 중소규모의 공용 주차장도 추가로 조성해야 한다. 노후 배수시설 교체, 급수관 개량 보수 등도 지역 현안 중 하나다.
- 지역구 주민들에게 한 말씀.
기호가 ‘1-나’번인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더 진솔하게 다가서며 새벽부터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 요즘은 어디를 가나 “또 왔어?” 하는 이야기를 듣는다. 남들보다 부지런하게 선거운동을 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거짓 없이 약속은 꼭 지키며 살아왔다. 다양한 조직에서 지역사회 현안을 함께 고민해 온 지 20년이다.
권선2동과 곡선동을 위해 주민과의 약속은 꼭 지킬 사람, 바로 청년 곽영진이다. 우리 지역 내 현안은 철저하게 현장중심으로 직접 보고, 듣고, 확인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할 것이다.
준비된 세대교체, 맡기면 꼭 해내는 사람, 일 잘하는 청년 곽영진, 뽑아 놓고 마음껏 부려먹으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