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양철민 경기도의원, 4년 동안 최선의 의정활동 펼쳐...동네 구석구석 살피며, 민원 해결사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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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양철민 경기도의원, 4년 동안 최선의 의정활동 펼쳐...동네 구석구석 살피며, 민원 해결사 역할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2.04.29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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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산수화기지단 6.1 지방선거 특별취재팀] “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겠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양철민 경기도의원(민주당, 수원시 제8선거구(원천·영통1동))의 다짐이다. 

사진)양철민 경기도의원은 인터부에서 “동네 구석구석 살피며, 민원 해결사 역할 톡톡히 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사진)양철민 경기도의원은 인터부에서 “동네 구석구석 살피며, 민원 해결사 역할 톡톡히 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양 의원은 “지역구가 좁아진 만큼 이제는 정말 동네 구석구석 살필 수 있다. 재선이 된다면 지역구에 민원 해결 사무실을 별도로 마련할 것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양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쳤다”라며 “재선이 되어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양 의원을 28일 오전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산수화기자단(회장 배기백, 뉴스파노라마)이 만났다.

양 의원은 파장초, 수성중, 유신고를 졸업했다.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통령 직속 국정자문위원회 위원, 민주당 경기도당 청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수원시 장애인수영연맹 회장, 수원시 당구연맹 회장 등을 역임했다.

- 재선에 임하는 각오는?

원래 선거구가 원천동, 영통1동, 광교1·2동이었다. 이번에 원천동, 영통1동, 그리고 광교1·2동으로 분리됐다. 

제가 선거구를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당에서 공천을 주는 곳으로 갈 수밖에 없다. 저는 원천동, 영통1동에서 출마한다.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혼자 어렵게 싸워왔는데, 함께할 동지가 생긴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영옥 경기도의원 후보와 손잡고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지역구가 좁아진 만큼 이제는 정말 동네 구석구석 살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재선이 된다면 지역구에 민원 해결 사무실을 별도로 마련하려고 한다. 민원인이 언제든 찾아와서 동네 친구처럼 대화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려고 한다. 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

지난 4년 동안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쳤다. 재선이 되어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

- 지난 4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경기도민과 수원시민을 위해 많은 조례안을 발의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조례가 있다면?

크게 2가지 조례가 기억에 남고, 가장 보람 있는 조례인 듯하다.

먼저, ‘경기도 주거 기본 조례’를 일부 개정한 것이다.

이 개정안에는 퇴소아동과 퇴소청소년을 주거 약자로 규정, 주거 안정을 도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퇴소아동과 퇴소청소년에게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의 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고 주거비를 지원하도록 한 것이다.

퇴소아동과 퇴소청소년이 성인이 되는 순간 사회적 무관심 속에 주거 취약계층으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라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 조례였다.

특히 이 개정안은 경기도청 도시주택실에서 정책에 바로 반영해 시행했다. 

다음으로,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를 일부 개정한 것이다.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로 인해 재건축 아파트들이 재건축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2020년 겨울이었다. 점심 식사를 하고 경기도의회로 들어오는데 그 추운 날씨에 환경영향평가로 인해 재건축 추진이 멈춰버린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묵묵히 피켓 시위하는 모습을 보았다. 마음이 짠했다. 그것을 보면서 경기도 집행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개정안을 통과시켜야겠다고 다짐했다.

이 개정안이 통과되고 많은 도민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많이 느꼈다.

-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많은 상을 수상했다. 몇 가지 소개를 한다면?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 행사’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여러 수상 이유가 있겠지만, ‘신도시 개발이익 도민 환원을 위한 소위원회’ 위원장으로 경기도 내 신도시 개발이익이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이 환원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안을 모색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지 않았나 싶다.

‘2020년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 시상식’에서 ‘우수의원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3기 신도시 개발사업에 대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지분 참여 저조, 보호시설 퇴소나 보호조치 종료된 아동의 주거 지원 부재, 노후 소각장 문제에 대한 도의 소극적 대응 등을 강하게 지적하면서 정책 대안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은 듯하다.

- 지역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초선 의원으로서 그동안 의정활동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것에 좀 겸연쩍어 했다. 재선이 된다면 지역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야 할 것 같다. 

특히 입은 하나, 귀는 두 개인 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먼저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겠다. 그러고 나서 지역주민들을 대변하는 스피커 역할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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