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행복한 정자동, 지속 가능한 정자동을 위해 달리겠습니다.”
수원에서 유일하게 3선 의원에 도전하는 박옥분 경기도의원(민주당, 수원시 제2선거구(정자1·2·3동))의 당찬 포부다.
박 의원은 “다시 한 번 경기도를 위해, 정자동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그동안 마무리 못한 지역 현안을 완성하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로지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난 8년 동안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친 박 의원은 “경기도민과 정자동 주민의 변함없는 성원과 아낌없는 사랑 덕분이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경기도민, 정자동 주민께서 보내주신 사랑, 신뢰와 믿음에 보답하고자 3선에 도전하는 것이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실력으로 검증된 현 도의원’ 박옥분 의원을 28일 오후 정자동 사무실에서 산수화기자단(회장 배기백, 뉴스파노라마)이 만났다.
- 수원에서 유일하게 3선 의원에 도전한다. 나름의 각오가 있다면?
제9대, 제10대 경기도의원으로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임할 수 있었던 것은, 경기도민과 정자동 주민의 변함없는 성원과 아낌없는 사랑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만큼 경기도민, 정자동 주민께서 보내주신 사랑, 신뢰와 믿음에 보답하고자 3선에 도전하는 것이다.
제9대, 제10대 경기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교육행정위원회 위원 등을 통한 의정활동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자동을 대표하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겸손하고 예절 바른 정치인’이 되겠다.
겸손하고 예절 바른 정치인으로서 아직 해결하지 못한 지역의 주건환경 개선사업,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 주민편익시설 증축 사업 등을 완성하도록 하겠다.
- 재선을 하며 경기도의회에서 8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도 맡은 바 있다. 수많은 의정활동 중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이 있다면?
제9대 경기도의원을 시작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꾸준한 지원이 우리 사회를 더 건강하게 만든다’라는 신념을 토대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만 4년을 뚝심 있게 활동했다.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을 맡아 책임감 있는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자부한다. 후반기에는 교육행정위원회에서 경기교육 가족과 학생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수행했다.
첫째, 경기 발전을 위한 조례 제·개정 등 왕성한 입법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8년간 20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779건의 조례안·건의안·결의안 등을 공동발의했다.
‘경기도 비인가 대안학교 등 학생 교복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 ‘청소년 수련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 ‘경기도 작은도서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을 대표발의해 도내 청소년의 권익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경기도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게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재범의 우려를 감소시키고 지역사회 범죄 예방과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각종 지원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했다.
둘째,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하고자 노력했다.
경기도 자치분권 민주지도자회의 공동대표 및 경기도의회 지방분권위원회 위원으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하여 지방행정 및 예산 등 각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또한 교육행정위원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이러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고 대응하고자 행정사무감사, 현장방문 및 정담회 등 다방면으로 현장을 찾아가고자 노력했다. 해당 의견을 조례 및 예산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셋째,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북수원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두견·천천·샘터 및 백설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서호천 산책로 정비 ▲정자동 감성상권 조성 ▲정자시장 시설환경 개선 ▲천천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체육관 건축 등 학교환경 개선사업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등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 수원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힘썼다.
- 도비 확보로 지역구 현안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한 것으로 알고 있다. 지난 4년의 공약 살림살이가 궁금하다.
첫째, 특별조정교부금 총 86억원을 확보했다. ▲두견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수원 청소년 시설(여성청소년쉼터) 확충 사업비 확보 ▲정자동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신축 ▲북수원도서관 리모델링 사업비 확보 ▲정자시장 시설환경 개선 ▲백설·샘터·솔뫼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천천동 먹거리촌 환경 개선 ▲정자초 인근 도로환경 개선 사업비 확보 ▲연꽃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등을 했다.
둘째, 도내 청소년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예산 총 40억원을 확보했다. ▲북수원도서관 리모델링 ▲천천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수원 여자청소년 쉼터 확충 ▲두견어린이공원 리모델링 ▲북수원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 사업비 확보 ▲호매실 청소년시설 건립 사업비 확보 등을 했다.
셋째, 학생용 사물함, 컴퓨터실, 승강기 시스템, 체육시설, 천장보수 등 학교시설 교육환경 개선 지원 사업비 총 14억원을 확보했다.
넷째, 효천초, 수성고 등 총 8교의 체육관 증축사업을 위한 교육협력사업 및 특별교부금 총 53억원을 확보했다.
다섯째, 노후 방송장비 개선, 노후 칠판 교체 등 지차체와 교육청 대응 지원사업 총 19억원을 확보했다.
- 신수원선(인덕원-동탄) 착공 지연으로 수원시민과 장안구민의 교통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나름의 대책은?
신수원선이 개통이 완료되면 서울과의 접근성을 강화해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간선축 역할을 할 것이다. 이는 수원 전역의 교통 발전과 사통팔달 수원시를 완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하지만 신수원선 확정 고시 후 타 지역은 착공 및 시공사가 결정돼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반면, 일부 구간 공사현장의 경우에는 지반 환경으로 인한 추가 예산 필요로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신수원선이 경기남부의 교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지역 국회의원, 지역주민과 힘을 합쳐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국가철도공단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겠다.
- 마지막으로 지역구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지난 8년간 경기도의원 박옥분으로서, 수원구 정자동 한 가정의 평범한 어머니이자 아내로서,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또한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서, 주민의 삶 속에서 지역구 모두가 잘 사는 내일을 위해서, 공평하고 정의로운 미래가 되도록 쉼 없이 달려왔다.
많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였고, 이런 부분을 지역주민들께서 칭찬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한 마음뿐이다. 하지만 아직도 산적해 있는 정자동의 지역 현안들이, 더 알뜰히 살펴야 하는 지역주민의 상황들이 눈앞에서 아른거린다.
다시 한 번 경기도를 위해, 정자동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그동안 마무리 못한 지역 현안을 완성하겠다. 여러분의 삶과 현장 속에서 늘 함께하는 진솔한 도의원으로서 행복한 정자동, 지속 가능한 정자동을 위해 달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