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예비후보 “세교터미널 부지 활용 제대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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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예비후보 “세교터미널 부지 활용 제대로 해야”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2.04.2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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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오산 세교신도시가 들어서면서 LH가 오산시에 제공하기로 했던 오산 세교터미널 부지와 관련, 이권재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세교터미널 부지는 원래 오산시의 것이었다. 그런데 현 집행부가 이를 활용하지 못하고 시간이 흘러 부지 활용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제라도 그곳에 터미널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터미널상층에 쇼핑몰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이권재 오산시장 예비후보.ⓒ경기타임스
사진)이권재 오산시장 예비후보.ⓒ경기타임스

이 예비후보는 21일 세교 시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세교일대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은 많을수록 좋다. 특히 세교 같은 경우 많은 시민들이 모여 살기 때문에 전문 쇼핑몰에 대한 수요가 높다. 그럼에도 쇼핑몰이 들어오지 못하는 것은 천정부지로 뛰고 있는 부동산 가격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LH로부터 당연하게 받아야 할 세교터미널은 반드시 만들어져야 한다. 그리고 터미널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쇼핑몰도 함께 있어야 지역균형발전이 이루어지고 세마역 역세권이 형성 될수있어 세교시민들의 삶의 질이 확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화성,병점,동탄 주민이 터미널 이용과 쇼핑을 할 수 있어, 오산시 경제 부흥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오산은 젊은 도시다. 그런데 젊은 사람들이 무엇 하나를 구매하려고 해도 수원이나 인근 대도시로 나가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사실상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불편함 들이 있다. 그중에 하나가 복합 쇼핑몰이다. 쇼핑몰이라는 것이 꼭 물건을 구매할 때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쇼핑몰은 완성된 도시의 필요 부품 같은 것이다. 이제 세교 신도시가 안정화 되고, 정착화 되어가는 만큼 도시의 성장을 생각해 볼 때 세교시민을 위한 쇼핑몰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앞으로 세교 전체를 구석구석 돌아보며 시민들이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불편함까지 찾아서 서비스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21세기의 행정 마인드는 권력이 아닌 서비스정신이다.”며 오산 전체를 걸어보겠다는 약속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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