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산시 13개 학교에 전문 상담 서비스 현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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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산시 13개 학교에 전문 상담 서비스 현장 지원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2.04.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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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성지, 이하 센터)에서는 학교 적응, 또래와의 관계, 학업과 진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정서적 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관내 13개교에 센터 소속의 학교상담사를 배치하고 상담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13개 학교에 전문 상담 서비스 현장 지원.ⓒ경기타임스
사진)오산시 13개 학교에 전문 상담 서비스 현장 지원.ⓒ경기타임스

센터는 오산 관내에서 전문상담인력이 없는 학교에 심리상담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학교 상담 지원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청소년전문상담기관인 센터를 중심으로 학교상담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학교현장에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학교상담사의 정기 회의 및 수퍼비전 등 위기사례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연수를 지속함으로써 13개교 상담실의 안정화를 위해 조력하고 있다.

센터에서 학교상담을 지원하는 학교는 가수초, 금암초, 삼미초, 성호초, 세마초, 오산고현초, 오산원당초, 운천초, 필봉초, 매홀중, 매홀고, 운암고, 오산고이다. 해당 학교의 상담실은 새 학년을 맞아 상담실 이벤트를 실시하여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긴장된 교우 분위기를 해소하며,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심리·정서적 변화와 우울 등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 대해 상담심리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얼마전 교육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초·중·고 학생들이 느끼는 불안감과 우울감에 대응하기 위해 차별화된 심리지원이 필요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된 바 있으며, 최근 본 센터에도 아동·청소년의 심리적 어려움, 학교 적응 스트레스 문제로 인한 상담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윤성지 센터장은 “앞으로도 오산시 청소년이 학교 상담실에서 정서적 지지를 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상담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담이 필요한 학교 청소년과 보호자라면 누구나 학교 상담실 전화나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지속적인 상담을 원할 경우 시간을 정해 정기상담으로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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