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산천 물억새 군락지 정비
상태바
오산시, 오산천 물억새 군락지 정비
  • 이효주 기자
  • 승인 2022.04.14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오산시는 오는 4월 말까지 오산천 둔치의 물억새 생육환경 개선 및 경관 향상을 위한 ‘2022년 물억새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오산시, 오산천 물억새 군락지 정비ⓒ경기타임스
사진)오산시, 오산천 물억새 군락지 정비ⓒ경기타임스

이번 사업은 이른 봄 묵은 물억새의 지상부를 베어주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대상지는 오산천 둔치 74,027㎡에 달한다.

이곳에 조성된 ‘물억새’는 다년생 풀로 매년 가을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은빛의 장관을 선물하는 오산천의 명소이다.

묵은 억새를 존치할 경우 자생력이 떨어져 개체수가 줄어들고, 곧게 자라지 않는 등 생육에 지장을 초래하며 억새 퇴적층이 형성되어 수질을 악화시켜 수생태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오산시는 매년 봄철 정기적인 물억새 베기 작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산천에 산책 및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오산천의 경관을 시민분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