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이 자립 도운다...프로그램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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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이 자립 도운다...프로그램 운영 시작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2.04.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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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윤성지)는 학교 밖 청소년이 자립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11일, 13일, 15알, 18일에 각각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자립지원 프로그램 포스터ⓒ경기타임스
사진)자립지원 프로그램 포스터ⓒ경기타임스

자립준비교실은 자립지원의 첫 번째 단계로 취업준비, 경제관리, 생활관리, 법·소양교육 4가지 영역에 대한 강의를 통해 청소년의 자립의지를 고취시키도록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만 15세에서 만 24세 사이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립준비교실에 참여한 청소년은 자립기술훈련과 직업체험에 참여 가능하다.

자립준비교실 세부일정은 4월 11일(월)‘기분 좋은 시간 관리법’이라는 제목의 생활 관리와‘미리 알아보는 근로 꿀팁’의 법·소양교육, 13일(수)과 18일(월) 이틀에 걸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보는 취업준비 그리고 15일(금)에는 자신의 소비패턴을 파악하고 기초적인 재무 관리법을 배우는 경제관리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수업은 내·외부의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자립지원의 두 번째 단계인 자립기술훈련은 분야별 기술, 교육 등의 훈련·자격 과정으로 센터에서는 상, 하반기로 나눠 컴퓨터 자격증 과정을 진행 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ITQ엑셀 자격증 과정이 4월 말부터 시작한다.

직업체험은 학교 밖 청소년이 오산호텔요리제과제빵학원, CGV 등 센터와 협약을 맺은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서 해당 업종의 실무 및 직업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업체험은 자립준비교실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5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센터에서는 개인 및 집단상담 지원, 검정고시 지원, 멘토링 지원, 문화활동지원, 동아리 활동 지원, 교통비 및 급식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상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며, 오산시에서 오산청년회의소에 위탁하여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되어지는 관내 유일의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는 센터로써 9세에서 24세의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신청 및 문의는 070-7865-1430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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