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현광)는 외국인과 다문화 아동의 어린이집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효과적인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원 팔달 어린이집 하모니교사” 8명(중국어 6명, 베트남어 2명)을 외국인 다중 어린이집 8개소에 배치한다.

팔달구는 1일 하모니 교사 교육 및 배치식을 개최하고, 공개 모집과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된 하모니 교사의 복무규정과 하모니교사로서의 역할 교육뿐만 아니라, ‘22. 1.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도 함께하여 하모니교사의 안전을 위한 중대산업재해 예방관리도 병행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2021, 2022년 연속 경기도 일자리정책마켓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어 효과적인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전국에서 외국인이 두 번째로 많은 수원시는 하모니교사 사업을 통하여 늘어나는 외국인(다문화) 아동들의 행복한 어린이집 생활을 지원하고, 더불어 채용된 외국인(다문화)의 공공기관 일자리 진입 등 일자리 창출의 효과에도 기여하는 팔달구만의 특수시책 사업이다.

김현광 팔달구청장은 “보육의 현장에서 언어적 소통과 문화적 공감을 통해 하모니를 이룬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