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서철모 화성시장이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면서 자연을 보전하고 지자체간 협력, 자연환경과의 상생을 추구하기 위해 34개 지자체가 공정관광 지방정부협의회를 구성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주민, 관광객, 관광업체가 자연과 공존하는 가운데 관광산업에서 파생되는 이익을 공정하게 분배하고 거래하기 위해 공정관광 지표개발 및 우수사례 공유, 법령과 제도 개선 등 공동협력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관심이 높아진 공정관광은 단순히 보고 즐기는 차원을 넘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 시장은 "공정관광으로 개발, 성장한 지역의 자원이 타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주민을 위해 사용되는 한편, 관광객에게는 질 좋은 서비스로 힐링을 선사하는 선순환 경제 패러다임으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자연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자체간 협력에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다"고 강조했다.

전철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