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경기도,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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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경기도,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 승인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1.12.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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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 남방동, 마전동 일원 21만8,105㎡ 부지에 1,104억원 투입

- 2024년까지 첨단제조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보상 및 착공

- 경기북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균형발전 도모로 경기북부지역 경쟁력 강화

[경기타임스] 경기도는 경기북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 단지로서 자리매김할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대해 27일자로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양주 TV 조감도.ⓒ경기타임스
사진)양주 TV 조감도.ⓒ경기타임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남방동, 마전동 일원 21만8,105㎡ 부지에 1,104억 원을 투입해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이다. 경기북부 4차 산업 중심지로서의 역할과 첨단제조기반 플랫폼 등 신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조성된다.

그간 공동사업시행자는 공동사업시행 협약체결(2019년 2월), 조사설계 용역 착수 및 중앙투자심사 통과(2019년 10월), 개발제한구역 해제 결정 고시(2021년 7월)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내년부터 보상 및 공사에 착수해 2024년까지 단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전체면적 21만8,105㎡의 47%(10만2,885㎡)를 산업시설용지로 계획했고 산업시설용지의 31%(3만2,085㎡)를 연구개발(R&D)부지로 계획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도시형산업, 뿌리산업, 기계산업 등에 서비스 융합과 데이터 기반 혁신으로 전통제조업의 구조고도화를 도모하고, 디자인·IT 융합을 통한 스마트생활소비재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가 완성되면 직·간접적으로 총 1조 8,686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4,432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4,373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주변에 형성될 양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직주근접의 정주환경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자족도시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태준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다수의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북부 첨단산업의 거점이 될것이며, 경기도 균형발전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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