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문화재단 미디어센터는 23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연구개발 사업 결과공유회를 온라인에서 개최한다.
이번 결과공유회는 3개년에 걸쳐 진행한 교육 연구개발 사업의 추진현황과 운영사례를 발표하며 참여자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기관-학교 간의 협력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수원미디어센터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미디어의 접근, 분석, 창작, 소통, 윤리적 이용태도 총 5개 요소를 다루는 미디어교육으로 정의하고 2019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튜브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해왔다. 개발된 교육 프로그램은 미디어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초등학교 등 실제 교육현장에 적용하여 활용성을 높였다. 관련 성과로 <슬기로운 유튜브생활-초등편> 교수학습지도안과 프로그램 워크북, 결과자료집을 발간하여 관련 교육 기획자나 현장 교육담당자들에게 직접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부의 개정 교육과정 총론(2022)에서 민주시민교육 항목에 미디어 리터러시가 명시되고 필수역량으로 꼽히는 상황에서 수원미디어센터의 <슬기로운 유튜브생활> 교육프로그램은 선진사례가 되었다.
수원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결과공유회는 3년간 진행해온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연구개발 사업을 정리하는 자리이다. 지역 미디어센터와 유관기관, 학교 교사, 미디어강사 등 미디어교육에 관심 있는 다양한 참여자들이 교육현장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발한 <슬기로운 유튜브 생활> 교육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결과공유회는 미디어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문의는 전화(031-215-360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