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항공, 2012년 연간 및 4분기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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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 2012년 연간 및 4분기 실적 발표
  • 윤청신 기자
  • 승인 2013.02.0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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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컨티넨털 홀딩스(NYSE:UAL)가 2012년도 4분기 재무실적을 발표했다.

2012년 한 해 순이익은 특별항목 지출분인 13억 달러를 제외했을 때, 5억 8,900만 달러(희석주당 이익 1.59달러)에 달했으며, 특별항목까지 반영하면 순손실은 7억 2,300만 달러(희석주당 2.18달러)를 보고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의 2012년 4분기 순손실은 특별항목 지출분인 4억 3,000만 달러 제외 시 1억 9,000만 달러(희석주당 0.58달러)이며, 특별항목까지 반영하면 6억 2,000만 달러(희석주당 1.87달러)를 기록했다.

유나이티드 컨티넨털 홀딩스의 2012년 한 해 여객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 2012년 승객단위매출(PRASM)은 2011년 대비 1.7% 증가했다.

허리케인 샌디(Sandy)의 영향으로 4분기 매출 약 1억 4,000만 달러 감소, 수익 약 8,500만 달러 감소 했다.

2012년 한 해 유류, 수익 분배를 포함하고 특별 항목, 제 3자 비용을 제외한 통합단가(CASM)는 전년 대비 2.5% 상승. 유류, 수익 분배, 특별 항목을 모두 포함한 통합단가(CASM)는 전년 동기 대비 6.7% 상승했다.

유나이티드 컨티넨털 홀딩스는 2012년 총 70억 달러의 현금 유동성(unrestricted liquidity)을 확보하며 분기 마감했다. 

2012년 이익 분배금 1억 1,900만 달러를 2013년 2월 14일 임직원에게 분배 예정이다.

유나이티드 항공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이자 이사회 의장인 제프 스마이젝(Jeff Smisek)은 “합병 과정의 가장 큰 고비였던 2012년 한 해, 함께 최선을 다해준 유나이티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며, 통합 과정에서 우리가 이루어낸 성과, 월등하게 개선된 운영 실적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통해 우리는 이제 하나의 기업으로서 전진할 수 있게 되었다. 2013년은 세계 최고의 항공사가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4분기 매출

2012년 4분기 총 매출은 8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4분기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75억 달러를 기록했다.

*4분기 지출

2012년 4분기 특별항목 지출분을 제외한 총 영업 지출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00만 달러(1.1%) 증가했다. 특별항목 지출분까지 포함한 총 영업 지출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억 8,400만 달러(3.2%) 증가했다.

*4분기 유동성 및 현금 흐름

유나이티드 컨티넨털 홀딩스는 한도 대출 하에 5억 달러의 미인출 매매계약금을 포함한 총 70억 달러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며 2012년을 마감했다. 4분기 동안 3,100만 달러의 영업 현금 흐름이 발생했으며, 자본 지출금 및 구매 예치금으로 총 10억 달러를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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