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관내 사업장의 71%가 설을 맞아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화성상공회의소가 지난달 28~31일 관내 8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 연휴 공장가동 및 상여급 지급'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업체의 11%가 급여의 100%, 12%가 50%, 39%가 일정액, 9%가 회사 사정에 맞춰 상여금을 지급하겠다고 답했다.
지급 계획이 없는 업체는 29%로 나타났다.
설 연휴 휴무일은 3일이 59%로 가장 많고 4일 32%, 5일 7% 순으로 조사됐다.
공장가동은 연휴기간 정지가 88%, 일부 라인 가동이 10% 등이었다.
이밖에 올해 임금인상 계획을 갖고 있는 기업 비율은 3∼5% 인상이 34%, 동결이 30%, 6∼7% 인상이 15%, 7% 이상 인상이 4%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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