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촌교육농장의 교사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도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을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의 농촌교육농장교육.ⓒ경기타임스](/news/photo/202108/316657_84181_5851.jpg)
농촌교육농장은 단순 1회성 체험을 벗어나 학교 정규수업과 연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전문성 있게 운영하기 위한 농장이며, 경기도에서는 총 155개소가 운영중이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의 가치, 농촌교육농장의 개념 및 방향 이해 ▲학교교육과정의 이해 및 교육과정을 반영한 교안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원리(주제중심통합접근 등)의 심화된 이해와 적용 등으로 진행된다. 아동발달의 이해와 교육활동계획안 개발, 프로그램 운영의 실제, 농촌체험교육 경영마인드 함양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다.
교육대상은 농촌교육농장 및 체험농장 운영 농장주, 농업인 및 농촌교육농장 운영 예정자 등이다. 기초과정 44명과 심화과정 50명 등 시·군농업기술센터 교육수요를 반영해 선정한 교육생 9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을 수료하면 농촌진흥청에서 인증하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경기도의 품질인증 농장은 현재 29곳이다.
조금순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을 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한 농촌체험교사가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