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민선 4기 3년은  ‘학생’으로 바꾸는 대전환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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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민선 4기 3년은  ‘학생’으로 바꾸는 대전환의 시간이었다.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1.07.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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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교육의 성장 변화 초점 둔다

- 학교 밖 학교, ‘꿈의학교’와 ‘꿈의대학’ 미래교육이다.

- 혁신학교가 미래교육을 이끌어 간다.

-남은 1년, 약속과 진행 과제 꼼꼼히 살핀다.

[경기타임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018년 7월 시작한 민선 4기도 지난 3년은 교육 중심을 ‘학생’으로 바꾸는 대전환의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21일 오잔 10시 민선 4기 취임 3주년을 맞아 비대면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경기타임스
이 교육감은 21일 오잔 10시 민선 4기 취임 3주년을 맞아 비대면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경기타임스

이 교육감은 21일 오잔 10시 민선 4기 취임 3주년을 맞아 비대면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혁신학교, 혁신교육의 성장, 학교 밖 학교,  혁신학교가 미래교육을 밝혔다.

또한 " 구리·남양주, 화성 등 최근 학원발 학생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 경기도 학부모 여러분께서는 학원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에 아이들을 보내는 일을 잠시 중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20일 0시 기준으로 우리 학생 코로나 확진자는 49명, 교직원이 3명이다. 학생 확진자 49명 중 13명(26.5%)은 학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날에도 학생 신규확진자 43명 중 10명(23.2%)이 학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교욱감은 "13일부터 교사들과 함께 학원 종사자들도 백신을 맞고 있다"며 " 
집단면역이 하루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두가 마음을 모아야 한다. 앞으로 4단계 동안만이라도 이를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20일 경기남부경찰청이 평택 소재 사학재단의 사립교원 선발 과정에서 금품 수수와 시험지 유출 등 대규모 채용비리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수사결과 36명이 검거되고, 이 가운데 3명이 구속됐다. 경기도교육감으로서 책임을 통감했다.

그는 경기도교육청은 "사립교원 채용 공정성 시비를 완전히 차단하기 위해 2022학년도부터 사립교원도 공립교원과 똑같은 기준과 절차를 통해 임용 절차를 진행하고, 사학비리는 엄중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 경기도교육청은 공정하고 투명한 사학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 교육감은 혁신학교, 혁신교육의 성장을 위해 혁신학교는 학교구성원들이 자율성을 바탕으로 학생 성장과 변화에 초점을 두며 교육을 총체적 관점에서 바라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올해 도내 초중고 2,446교 가운데 혁신학교는 전체 학교 38.1%인 931교로 늘어났으며 2016년부터 시작한 혁신공감학교 1,508교를 포함하면 
전체 학교의 99.7%라"고 답했다. 

학교 밖 학교, ‘꿈의학교’와 ‘꿈의대학’에서는 2015년 209개로 시작한 꿈의학교가 올해는 2,063개가 됐다. 운영 7년 차인 올해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가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보다 더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 2017년 88개 대학이 참여해 시작한 ‘꿈의대학’ 은 올해 95개 대학, 27개 기관이 함께하고 있다. 2017년 88개 대학이 참여해 시작한 ‘꿈의대학’ 은 
올해 95개 대학, 27개 기관이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학교가 미래교육에 대해 공교육 혁신을 이끈 혁신학교와 혁신교육,
그리고 틀이 없는 학교 ‘꿈의학교’는 미래학교의 심장이고, 미래교육으로 향하는 엔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나라 교육제도 안에서도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 2022 개정교육과정 시행과 더불어 대입제도개혁 논의도 본격화"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12년 전 시작된 ‘혁신교육’의 큰 줄기는 이제 ‘미래교육’의 다양한 모습으로 뻗어가고 있다"며 " 온 마을이 교육 내용이자 자원이고, 교육공간이며 마을 사람 모두가 교사인 마을학교는 지역별 몽실학교와 꿈의학교, 꿈의대학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 학교급별 단절된 교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초중, 중고, 초중고 통합운영학교가 수원, 의왕과 부천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학교 흐름의 새로운 변화는 ‘시흥 군서미래국제학교’와 ‘안성 신나는 학교’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 제2캠퍼스를 준비하고 있다. 제2캠퍼스는 고정된 공간과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학생마다 자신의 미래와 진로를 위한 동기를 스스로 발견하도록 돕는 새로운 교육활동 장소라"고 밝혔다. 

이어 " 제2캠퍼스는 학생들이 다른 캠퍼스에서 5박 6일간 머물면서 정규수업은 온라인으로 하고 지역 주변을 교육 공간으로 삼아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자율교육과정 실현 공간으로 코로나19 이후 8대 체험학습과 어우러져 교육과정을 새롭게 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남은 1년, 약속과 진행 과제에 대해 진행 과제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 교육감은 " 안성 신나는학교를 2022년 열겠다. 신설학교는 교육부와 협력해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며, 통합운영학교는 미래학교로, 그리고 제도로 정착시킨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 교원연수체계를 새롭게 마련, 광교에 경기도교육청 새 청사를 2022년 10월 준공,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업무체계를 근본적으로 개혁, 클라우드 기반 업무협업시스템을 8월부터 시범 운영해 종이 없는 사무실과 업무 간소화를 통해 능률을 높이겠다"거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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